Make 실전: 흩어진 일정을 한눈에 모으는 모닝 브리핑 봇 구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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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하루의 시작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는 일’에 시간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캘린더를 확인하고, 노션을 뒤지고, 메일함을 훑는 동안 오전의 가장 맑은 집중력이 소모됩니다. 매일 아침 커피를 내리는 동안 시스템이 오늘의 일정과 미결 업무를 한 장의 브리핑으로 묶어 배달하게 만드세요.
📢 먼저 확인하세요
이 글은 2026년 8월 20일 기준 Make 공식 문서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Make의 예약 실행 시각은 조직(Organization) 시간대를 기준으로 작동합니다. Notion은 2025년 API 변경 이후 새 Data Source 계열 모듈 사용이 권장되므로, 새 시나리오에서는 Legacy 표시가 없는 최신 모듈을 선택하세요. 화면과 모듈명은 계정 및 업데이트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이 글에서 배우는 내용
-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한 번 실행되는 Make 시나리오
- Google Calendar의 오늘 일정과 Notion의 마감 업무 수집
- 일정이 없는 날에도 깨지지 않는 빈 결과 처리
- Slack 또는 Telegram으로 도착하는 한 장짜리 모닝 브리핑
- 테스트, 중복 방지, 시간대 점검까지 포함한 운영 안전장치
📍 목차
1. 아침마다 앱을 여러 개 확인하는 문제
Problem: 출근하자마자 Google Calendar에서 회의를 확인하고, Notion에서 프로젝트 마감일을 찾고, 메일함과 스프레드시트에서 어제 들어온 요청을 점검합니다. 하루를 시작하기도 전에 여러 화면을 오가게 됩니다.
Agitation: 정보가 흩어져 있으면 반드시 놓치는 일이 생깁니다. 중요한 미팅 준비를 잊거나, 오늘까지 처리해야 하는 업무를 오후에 발견해 허둥지둥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일정 취합에 아침의 집중력과 시간이 낭비됩니다.
Solution: 매일 아침 8시, Make가 Google Calendar의 오늘 일정과 Notion의 오늘 마감 및 미완료 업무를 수집하고, 읽기 좋은 한 장의 메시지로 만들어 Slack 또는 Telegram에 보내도록 설계합니다.
2. 이번에 완성할 모닝 브리핑 워크플로
[Make 시나리오: 매일 오전 08:00 실행]
↓
[Google Calendar: Search Events] — 오늘 일정 조회
↓
[일정 목록 집계] — 시간·제목·장소를 한 목록으로 묶기
↓
[Notion: Search Objects / Data Source Items] — 오늘 마감 및 미완료 업무 조회
↓
[업무 목록 집계] — 우선순위·업무명·마감일 묶기
↓
[메시지 조립]
↓
[Slack 또는 Telegram 발송]
Make에서 예약 실행은 별도의 ‘Schedule Trigger’ 앱을 캔버스에 추가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시나리오 자체의 Schedule settings에서 Daily 또는 Weekdays를 선택하고 시간을 지정합니다. 일정과 업무처럼 검색 모듈이 여러 결과를 내보낼 때는 각각을 집계한 뒤 최종 메시지를 만들어야 여러 건이 한 메시지에 담깁니다.
3. 시작 전에 계정과 데이터 구조를 준비하세요
시나리오를 만들기 전에 다음 네 가지를 준비합니다.
- Make 계정: 시나리오를 만들고 실행할 계정
- Google Calendar: 실제 업무 일정을 저장하는 캘린더
- Notion 작업 데이터베이스: 최소한 업무명, 상태, 마감일 속성을 가진 DB
- 수신 채널: 매일 확인하는 Slack 채널 또는 Telegram 채팅
Notion 데이터베이스는 아래처럼 단순하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속성 | 형식 | 예시 | 브리핑 용도 |
|---|---|---|---|
| Task | Title | 견적서 최종 확인 | 업무명 |
| Status | Status | 진행 중 | 완료 업무 제외 |
| Due Date | Date | 2026-08-17 | 오늘 마감 검색 |
| Priority | Select | High | 표시 순서·아이콘 |
Notion 연결에서 DB가 보이지 않나요?
연결한 Notion Integration에 해당 페이지 또는 데이터베이스 접근 권한을 부여해야 합니다. 새 DB를 추가한 뒤 목록에 보이지 않으면 연결 권한과 재인증 상태를 먼저 확인하세요.
4. 매일 아침 한 번만 실행되도록 예약하세요
- Make에서 새 시나리오를 만듭니다.
- Scenario Builder 도구 모음의 기본 주기 표시(예: Every 15 minutes)를 클릭합니다.
- Daily를 선택하고 오전 08:00을 지정합니다.
- 주말에는 브리핑이 필요 없다면 Weekdays (Mon–Fri)를 선택합니다.
- 저장한 뒤 시나리오를 활성화합니다.
Make 공식 안내에 따르면 하루 한 번 실행되는 예약은 트리거 기준 월 약 30회 실행입니다. 다만 Google Calendar와 Notion에서 반환되는 결과 수, 집계 및 발송 모듈 실행에 따라 전체 크레딧은 더 늘어납니다.
가장 중요한 확인: Make의 조직 시간대를 Asia/Seoul 또는 실제 거주 지역으로 설정하세요. 하와이에서 운영한다면 Pacific/Honolulu처럼 실제 업무 기준 시간대를 선택해야 오전 8시에 정확히 실행됩니다.
5. Google Calendar에서 오늘 일정을 가져오세요
첫 번째 데이터 수집 모듈로 Google Calendar > Search Events를 추가합니다.
- Calendar: 업무용 캘린더 선택
- From / Start: 오늘 00:00
- To / End: 오늘 23:59:59
- Order: 시작 시각 오름차순
- Limit: 처음에는 10처럼 현실적인 상한 지정
계정 화면에 따라 날짜 입력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핵심은 Make 조직 시간대를 기준으로 오늘의 시작과 끝을 만들어 검색 범위에 넣는 것입니다. ISO 형식이 필요하면 다음과 같은 구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일정은 시작 시각 대신 종일로 표시하고, 일반 일정은 09:30 | 주간회의 | Zoom처럼 한 줄로 정리합니다. 비공개 일정의 상세 설명이나 참석자 이메일을 메신저에 그대로 노출하지 않도록 필요한 필드만 사용하세요.
6. Notion에서 오늘 마감 업무를 가져오세요
다음으로 Notion의 최신 검색 모듈을 사용해 작업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합니다. 새로 구축한다면 Legacy 표시가 없는 Search Objects 또는 현재 화면의 Data Source Item 계열 모듈을 선택하세요.
필터는 최소한 다음 두 조건을 포함합니다.
- Status is not Done: 완료되지 않은 업무만 가져오기
- Due Date is on or before Today: 오늘 마감과 이미 기한이 지난 업무 가져오기
‘오늘 마감’만 가져오면 어제 놓친 업무가 브리핑에서 사라집니다. 따라서 실무에서는 마감일이 오늘 이전이며 아직 완료되지 않은 업무도 함께 가져오고, 기한이 지난 항목에는 🚨 아이콘을 붙이는 편이 안전합니다.
업무가 너무 많다면 High 우선순위를 먼저 보여주고 최대 표시 개수를 제한하세요. 브리핑의 목적은 데이터 전체를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아침에 행동해야 할 내용을 빠르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7. 두 목록을 읽기 좋은 브리핑으로 조립하세요
검색 모듈은 일정이나 업무가 여러 건이면 여러 개의 번들(Bundle)을 반환합니다. Tools > Text Aggregator는 여러 번들을 한 개의 텍스트로 합치는 도구입니다.
- Google Calendar 검색 뒤에 Text Aggregator를 두고 각 일정을 한 줄씩 묶습니다.
- Notion 검색 결과도 별도의 집계 단계에서 업무 목록으로 묶습니다.
- 두 결과를 최종 메시지 템플릿에 넣습니다.
- Slack의 메시지 생성 모듈 또는 Telegram의 텍스트 발송 모듈로 보냅니다.
메시지 맨 위에는 일정 개수보다 오늘 가장 중요한 업무 한 가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Priority가 High인 첫 업무를 표시하거나, 담당자가 Notion에 ‘오늘의 1순위’ 체크박스를 만들어 직접 지정할 수 있습니다.
8. 빈 결과·시간대·오류를 안전하게 처리하세요
- 빈 결과: 일정이 없을 때 “오늘 예정된 미팅이 없습니다”라고 표시합니다. 검색 모듈이 결과를 전혀 내지 않아 다음 경로가 실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빈 목록용 별도 경로나 기본값 저장 방식을 사용합니다.
- 시간대: Make 조직, Google Calendar, Notion 날짜 기준을 일치시킵니다. 사용자의 표시 시간대보다 조직 시간대가 실제 실행 시각에 더 중요합니다.
- 권한 만료: Google 또는 Notion 연결이 끊기면 브리핑이 조용히 누락될 수 있으므로 Make의 오류 알림을 켭니다.
- 중복 발송: 테스트 후 스케줄을 여러 시간으로 등록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발송 날짜를 Data Store에 기록해 같은 날 중복 전송을 막습니다.
- 개인정보 최소화: 회의 설명, 고객명, 참석자 이메일 등 불필요한 세부 정보는 메신저 메시지에서 제외합니다.
- 목록 과다: 일정·업무가 너무 많을 때는 상위 5~10개만 보여주고 원본 캘린더 또는 Notion 링크를 제공합니다.
빈 검색 결과는 단순한 ifempty()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검색 모듈이 번들을 하나도 출력하지 않으면 뒤의 모듈 자체가 실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 계정에서 ‘일정 0개’와 ‘업무 0개’ 상황을 각각 테스트하고, 필요하면 기본 메시지를 만드는 별도 경로를 구성하세요.
9. 가짜 일정으로 전체 흐름을 테스트하세요
- Google Calendar에 오늘 시간 지정 일정 1개와 종일 일정 1개를 만듭니다.
- Notion에 오늘 마감 업무, 기한이 지난 업무, 완료 업무를 각각 1개씩 만듭니다.
- Run Once를 실행해 일정의 제목·시각·장소가 올바르게 들어오는지 확인합니다.
- 완료 업무는 제외되고 오늘 마감과 지연 업무만 표시되는지 확인합니다.
- 목록이 한 메시지로 묶이고 줄바꿈이 깨지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 일정과 업무를 모두 잠시 제거한 뒤 빈 결과 메시지가 발송되는지 확인합니다.
- 조직 시간대를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실제 오전 8시 예약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 테스트를 통과한 뒤 시나리오를 저장하고 활성화합니다.
첫 일주일은 매일 브리핑과 원본 캘린더·Notion을 대조하세요. 누락된 업무, 잘못된 날짜, 중복 발송을 기록해 필터와 표시 규칙을 조정하면 안정적인 개인 비서로 자리 잡습니다.
10. 운영 비용과 확장 아이디어를 확인하세요
하루 한 번 실행하는 구조라면 예약 시작 자체는 월 약 30회입니다. 하지만 검색 결과마다 모듈이 처리하는 번들 수와 후속 단계에 따라 전체 크레딧은 달라집니다. 시나리오 실행 기록에서 하루 평균 사용량을 확인한 뒤 30을 곱해 월 예상치를 계산하세요.
| 확장 기능 | 추가 데이터 | 주의점 |
|---|---|---|
| 날씨 한 줄 | 날씨 API | 지역·단위·API 비용 확인 |
| 중요 메일 요약 | Gmail 라벨 | 민감 정보와 과도한 메일 수 제한 |
| AI 우선순위 제안 | 업무 목록 | AI 판단은 참고용, 최종 결정은 사람 |
| 저녁 회고 | 완료 업무 | 별도 실행 시각과 메시지 채널 구분 |
처음부터 날씨, 이메일, 뉴스, AI 요약을 모두 넣지 마세요. Calendar + Notion + 메시지 세 가지를 안정화한 뒤 실제로 필요한 데이터만 하나씩 추가하는 것이 비용과 유지보수 측면에서 가장 좋습니다.
11. 자주 묻는 질문 (FAQ)
Q. Slack과 Telegram 중 무엇이 더 좋나요?
A. 팀 협업과 채널 기록이 중요하면 Slack, 개인이 스마트폰에서 빠르게 확인하려면 Telegram이 편리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하는 도구 하나만 선택하세요.
Q. 여러 개의 Google Calendar도 합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업무·개인 캘린더를 각각 조회한 뒤 결과를 합칠 수 있습니다. 다만 비공개 개인 일정은 “개인 일정 있음”처럼 제목을 숨기고 시간만 표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오늘 마감이 아닌 중요한 업무도 넣을 수 있나요?
A. Notion에 ‘Today’ 체크박스나 High Priority 속성을 만들고, 오늘 마감 조건과 OR로 묶으면 됩니다. 마감일이 없어도 오늘 집중할 업무를 브리핑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Q. ChatGPT를 꼭 연결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일정과 업무를 정해진 형식으로 묶는 데는 AI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먼저 AI 없이 안정적인 브리핑을 만들고, 나중에 우선순위 요약이 꼭 필요할 때만 추가해야 비용과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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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요약
모닝 브리핑 봇의 가치는 화려한 AI 기능이 아니라 아침의 탐색 시간을 없애고 첫 행동을 분명하게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Make의 조직 시간대를 먼저 맞추고, Google Calendar와 Notion 결과를 각각 안전하게 집계한 뒤, 빈 결과와 오류 상황까지 테스트하세요. 처음에는 Calendar·Notion·메시지 세 가지만 안정화하고 실제 필요에 따라 확장하는 것이 가장 지속 가능한 방법입니다.
편집 검토: 2026년 8월 20일 공식 자료·목차·내부 링크·대표 이미지 표시 확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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