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실전: Gmail 내용을 Google Sheets에 자동 저장하기

💡 EveryIT 생산성 철학
업무 자동화는 설명만 읽는 것보다 직접 한 번 실행해 보고 데이터가 이동하는 과정을 확인할 때 가장 빨리 익힐 수 있습니다. 가장 익숙한 이메일과 스프레드시트를 연결하는 첫 성공 경험이 노코드(No-Code) 자동화의 좋은 출발점입니다.

🧭 이 글에서 배우는 내용
Gmail 새 메일 감지, Google Sheets 열 설계와 데이터 매핑, Run once 테스트, 중복·오류·개인정보를 줄이는 실전 점검법을 익힙니다.
이메일의 견적 문의 내용을 필터링해 스프레드시트에 자동 저장하는 Make 워크플로
Gmail의 새 문의를 감지하고 필요한 항목만 Google Sheets의 새 행에 기록하는 자동화입니다.

📢 시작 전에 확인하세요
Make와 Google의 메뉴 이름, 연결 권한과 화면 구성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공식 문서를 기준으로 검토했습니다. 실제 고객 메일 대신 가짜 테스트 데이터로 먼저 실행하고, 화면이 다르면 현재 계정에 표시되는 설명과 공식 문서를 우선하세요.

1. 오늘 만들 자동화의 핵심 시나리오

제목에 ‘견적 문의’가 포함된 새 이메일을 Make가 확인하고, Google Sheets의 새 행(Row)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합니다.

Gmail 새 메일 감지 → 제목 조건 확인 → 수신 일시·발신자·제목·본문 추출 → Google Sheets에 새 행 추가
구분앱·모듈역할
트리거Gmail — Watch Emails조건에 맞는 새 이메일 확인
액션Google Sheets — Add a Row메일 정보를 새 행에 기록

2. 준비물과 Google Sheets 세팅

  1. Google Drive에서 새 Google 스프레드시트를 만듭니다.
  2. 파일명을 [자동화] 견적 문의 관리대장으로 변경합니다.
  3. 1행에 아래 머리글을 입력합니다. Make는 이 머리글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매핑합니다.
A열B열C열D열E열(권장)
수신 일시보낸 사람이메일 제목이메일 본문Gmail Message ID

왜 Message ID를 추가할까요? 같은 메일이 다시 처리됐는지 확인할 수 있어 중복 행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기 쉽습니다.

보안 원칙: 실제 고객 이름·전화번호·계약 정보를 사용하지 말고, 테스트용 이메일과 가짜 데이터로 처음부터 끝까지 검증하세요.

3. Make에서 Gmail 트리거 연결하기

  1. Make에 로그인한 뒤 Create a new scenario를 선택합니다.
  2. 캔버스의 (+)를 누르고 Gmail을 검색합니다.
  3. 새 메일을 감지하는 Watch Emails 모듈을 선택합니다.
  4. Create a connection을 선택하고 사용할 Google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5. 요청되는 권한과 연결 계정을 확인한 뒤 필요한 권한만 승인합니다.
보안 경고: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앱이 검증되지 않음’ 또는 ‘안전하지 않음’ 화면이 나타나면 우회하지 마세요. 주소가 Make와 Google의 공식 도메인인지 확인하고, Make 공식 연결 안내 또는 조직 관리자에게 확인한 뒤 진행하세요.

3-1. Watch Emails 설정

  • Folder: Inbox
  • Filter type: Gmail filter
  • Query: subject:"견적 문의"
  • Content format: 본문 매핑에 필요한 상세 수준을 선택
  • Limit: 첫 테스트는 1~10건처럼 작게 설정

Google 공식 Gmail 검색 도움말은 subject: 연산자와 따옴표를 이용한 구문 검색을 지원합니다. Make의 화면 버전에 따라 입력 항목 이름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시작 지점 선택: 처음 실행할 때 ‘지금부터’ 또는 특정 시점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금부터(From now on)를 선택해 기존 메일이 한꺼번에 처리되지 않도록 하세요.

4. Google Sheets 액션 연결과 매핑

  1. Gmail 모듈 오른쪽에 새 모듈을 추가합니다.
  2. Google Sheets를 검색하고 Add a Row를 선택합니다.
  3. Google 계정을 연결한 뒤 Drive, 스프레드시트와 Sheet1을 선택합니다.
  4. 각 열을 클릭하고 Gmail 모듈에서 전달된 값을 연결합니다.
시트 열Gmail 출력값 예시확인할 점
수신 일시Date시간대가 맞는지 확인
보낸 사람Sender name / Sender email표시 이름과 이메일을 구분
이메일 제목Subject테스트 문구가 그대로 들어오는지 확인
이메일 본문Text / Plain text bodyHTML 코드가 아닌 일반 텍스트 선택
Message IDMessage ID중복 확인용으로 보관

※ 출력 필드 이름은 Gmail 모듈 버전과 선택한 Content format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Run once 결과의 실제 번들을 열어 값이 들어 있는 필드를 선택하세요.

5. Run once로 안전하게 테스트하기

  1. Make에서 Run once를 누릅니다.
  2. 다른 계정에서 제목을 [견적 문의] B2B 서비스 테스트로 작성해 테스트 메일을 보냅니다.
  3. Gmail과 Sheets 모듈 위에 성공 표시가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4. 스프레드시트에서 한 행만 추가됐는지, 날짜·발신자·제목·본문이 올바른지 확인합니다.
  5. 같은 테스트를 한 번 더 실행해 중복 저장 여부도 점검합니다.

테스트가 끝난 뒤 실행 일정을 설정하고 시나리오를 활성화합니다. 무료 플랜은 최소 실행 간격이 15분이므로, 학습 단계에서는 기본 15분 또는 업무상 필요한 더 긴 주기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오류를 줄이는 실무 설정

6-1. 빈 본문 차단

두 모듈 사이의 연결선을 클릭해 필터를 추가하고, 일반 텍스트 본문이 존재할 때만 다음 단계로 보내세요. HTML 본문만 있는 메일도 있으므로 실제 테스트 번들을 확인한 뒤 조건을 정해야 합니다.

6-2. 본문과 서명 정리

메일 서명과 긴 줄바꿈 때문에 셀이 지나치게 커질 수 있습니다. 먼저 Gmail 모듈의 일반 텍스트 본문을 사용하고, 필요할 때만 Make의 텍스트 함수나 별도의 텍스트 처리 모듈을 추가하세요. 원문을 잃지 않도록 정리 전 본문을 별도 열에 보관하는 방법도 안전합니다.

6-3. 크레딧 관리

Make의 현재 과금 단위는 크레딧입니다. 일반 앱은 보통 한 모듈 실행에 1크레딧을 사용하며, 확인 주기가 짧고 처리 모듈이 많을수록 사용량이 늘어납니다. 실행 기록에서 실제 소비량을 확인한 뒤 일정을 조정하세요.

7. 게시 전 사람이 확인할 체크리스트

  • ☐ 실제 고객 데이터가 아닌 테스트 데이터로 검증했는가?
  • ☐ Gmail 검색 조건이 필요한 메일만 선택하는가?
  • ☐ 날짜와 시간대가 정확한가?
  • ☐ HTML 코드 대신 읽을 수 있는 본문이 저장되는가?
  • ☐ 동일 메일이 중복 저장되지 않는지 확인했는가?
  • ☐ Google 계정 권한과 Make 연결 계정이 올바른가?
  • ☐ 비밀번호·인증 코드·금융정보·민감한 개인정보가 제외됐는가?

8.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과거 이메일도 시트로 옮길 수 있나요?

A. 시작 지점을 과거 시점으로 지정하거나 Search Emails 같은 검색 모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메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면 중복 행과 크레딧 소비가 크게 늘 수 있습니다. 먼저 좁은 날짜 범위와 1~10건으로 시험하세요.

Q. 첨부파일도 자동 저장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Gmail에서 첨부파일 목록을 가져오고, 여러 파일이 배열로 반환되면 Iterator로 하나씩 처리한 뒤 Google Drive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성된 Drive 링크를 Sheets에 기록합니다. 이 과정은 모듈과 크레딧이 늘어나므로 기본 시나리오가 안정된 뒤 추가하세요.

Q. 개인 Gmail 연결은 계속 유지되나요?

A. Google 정책에 따라 개인 Gmail 연결은 일정 기간 후 재인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Make의 Connections 화면과 알림을 확인하고, 연결이 만료되면 공식 절차로 다시 승인하세요.

9. 공식 자료와 관련 EveryIT 가이드

🔗 다음 편 예고

A-016 — ChatGPT와 Make를 연결하는 방법

다음 글에서는 이메일 본문을 AI로 요약한 뒤 Google Sheets에 저장하는 흐름과 API 비용·개인정보·사람 검토 기준을 다룹니다.

🎯 최종 요약

첫 자동화의 성공 기준은 복잡함이 아닙니다. 테스트 메일 한 건이 정확한 열에 한 번만 기록되고, 오류와 개인정보를 사람이 확인할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편집 검토: 2026년 8월 20일 공식 자료·구조·내부 링크·이미지 보존 확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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